웃음.
2006.07.23 by 아이리스정
시기의 뒤틀림.
2006.07.22 by 아이리스정
비가.
2006.07.21 by 아이리스정
시선, 오늘의 시선.
2006.07.19 by 아이리스정
방울방울.
2006.07.18 by 아이리스정
이틀째(수정).
2006.07.16 by 아이리스정
영화 본 날.
2006.07.15 by 아이리스정
역시나 난.
2006.07.14 by 아이리스정
그러고 보면, 꽤나 진부한 듯한 나다. 아니면 꽤나 앞서가는 나일지도. 좀 전에 오시지 않는 엄마가 이제서야 돌아오셨다. 아버지는 한 시간여 전에 돌아오셨고 그저 간단히 말대꾸만 몇 마디 해드렸다. 필요도 없는 질문은 하지 않음이다. 바람쐬러 가신다더니 방금 돌아오신 엄마에게도 그러했다. 그..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23. 04:06
늘 해마다 한 해의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지속되어온 증상이, 올핸 유난히도 빠르게 찾아온 듯 하다. 불과, 이제 겨우 1년의 절반이 지났음에도 말이다. 다행이라면 다시금 한 해의 시작이 될 즈음이면, 들떠서 애써 새로워지려 노력했던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기적 증상들에 의해, 올해 한 번 더 찾아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22. 02:00
이런 하늘 조만간 찾아올까. 비가 참 무던히도 내리는 장마기간. 사람들은, 이제, 그만. 바라고 있을지 모르나. 난 지금의 흐린 하늘이 좋아. 아주, 아주 좋아. 멋진 음악과 함께 빠져 들어가는 하늘에게, 고까워하는 중이니까. 왠지 모르게, 차분해지는 그 툭툭 소리가. 참 좋아. 좋은 게 뭔지, 싫은 건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21. 03:20
간만의 시선놀이. 비가 드디어 여기도 내리는 구나. 어찌나 세차게도 내리던지. 이제서야 고 지겨운 비라는 단어가 실감이 간다. 오전 6시부터 내리더니, 아직까지다. 언젠지 모르게 자라나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주렁주렁~ 그러나. 실상, 하늘의 실체는 이러했으니. 사진이니 그런가보다 할 밖..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19. 00:28
말을 만들면 뭔들 못할까? 추억은 방울방울. 오늘 간만에 찾아가 본 그 곳은, 빗줄기가 가늘게 내리는 와중에. 역시나 그 모든 것은 지나고 나서야, 아무것도 아니었단 걸 알게 되. 예전, 뭐한다고 그리 열심히도 다녔던 걸까. 내일이나 모레쯤 드디어 끝나버릴, 지난 날의 또 하나의 내 열정. 그리고 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18. 03:42
- 아무리 그래도 참았어야 해. 내가 왜 그 곳에 서있는지 인식했어야 해. 그렇게 휴일이 지나간다. 방에 누워, 그리고 앉았다가, 반복하면서 굴러다니는 중. 그렇게 휴일의 이틀이 지난다. 비가 조금이나마 덜어서 이 곳에도 내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이틀이 지나간다. 아마도 오늘이 지나서나 비가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16. 19:36
시험의 마무리라고 조금은 한가해주는 중등부 수업. 오늘 아직 시험이 마무리되지 않은 애 덕에 1시간 수업을 일찍 마치고서, 이것저것 마무리를 하다가. 늘 자기가 뭐라도 되는 마냥, 매번 느지막하게 와서는 개인적으로 수업을 원장샘에게 받고 있는, 6학년 녀석 고놈을 그래도 6학년 담당인 내가 시..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15. 02:42
역시나 너무나도 간사하고 간사한 것은, 사람이라는 생각, 나도 역시나 그들 중 하나이며, 그 이상으로 간사할 수 없음의 생각 그득해주시는 오늘의 마감 시간이다. 뭐라 표현할 수 없었던 어제의 밤 시간이 그리 무마 되고나서, 마무리로 잠에 드는 순간, 귀를 타고 흘러드는 매력적인 톰의 음성은. 여..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14.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