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아래.
2006.08.08 by 아이리스정
일상속에서.
2006.08.04 by 아이리스정
덧없음의 시간.
2006.08.03 by 아이리스정
내가 서있는 곳.
2006.08.01 by 아이리스정
휴가 2일째.
2006.07.30 by 아이리스정
기분이 좀 더 나았더라면.
2006.07.28 by 아이리스정
하늘.
2006.07.26 by 아이리스정
이건 너무 좋아.
2006.07.24 by 아이리스정
평소보다 조금 일찍 끝나서 서둘러 돌아오는 길. 어찌나 내 앞에 있는 그 아해들이 원망스럽던지, 귀담아주지 않는 내 소리가. 아마 그 원망스러움은 그 아이들을 더 감싸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내던지던 것인지도. 간간히 소나기가 세차게도 쓸고 지나가던 오늘 하루. 바람은 여전히 더운 기운 속에서..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8. 8. 00:52
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맘껏 구경한 뭉게뭉게 구름들. "저기 구름좀 봐봐. 왜 우리 어렸을 적에 구름 그리면 저렇게 그렸잖아. 이쁘다 그치?" 그 휴식같은 시간을 뒤로 한 채 오늘 향한 일터에는, 너무나 허전하기만 하다. 그만 둔 아이들도 수두룩에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서 어딘가로 가있는 아이들.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8. 4. 00:47
결과적으로 남겨질 것은, 뻔하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젠 그 반복 되어지는 마음의 짓누름에. 무엇을 되받아도 기쁘지가 않다. 에라 모르겠다의 '차라리'도 되지 않는 내 마음 속에는 대체 무엇이 자리잡고 있는 것일까. 전부 다 지나고 난 후에야 다시금 자리잡는 후회라는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8. 3. 01:54
사람들은 내가 서있는 곳이 어디이던지 간에.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차례를 위해 머무르며, 자신의 시간을 위해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걷고 또 걸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목적지를 향해 움직인다. 그리고 늘 자신의 생각에 따라, 주절거린다. 그것이 바로 누구든지 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8. 1. 02:54
그럭저럭 나름대로, 휴일이라고서 계속 쉬어주는 와중. 참 오래간만에 이모가 만나자고 해서, 복날이라고 맛난 것 사주신대서 나섰다. 그러고보니 복날인지두 몰랐음이다. 늘 그랬지만 뭐 복날이라고 사람들 이것저것 맛난 것들 먹을 때 따라서 같이 그랬던 적도 드물고, 일일이 챙기면서 그런 우리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30. 23:39
아무래도, 그랬더라면 정말 더 괜찮았을터인데. 기분만 좀 더 괜찮았더라면 말이다. 무어라 할 것 없었음에도 그저 오전, 분명 일찌감치 잠에 들었는데도 일찍 일어나지 못했던 고로. 어찌나 자신을 한심스레 여겼었는지 말이다. 아마 간만에 운동삼아 걸었던 것이 이유라면 이유였을 것이다. 무려, 7..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28. 01:35
일단은 걷고보자로, 갑자기 일하는 와중에 너무나 생각나는. 생판 먹도 않는 카페라떼를 먹고파서. 일부러 찾아간 곳에서, 간간히 떨어지는 비가 지나는 와중. 한 손에 고 카페라떼를 들고 걷기 시작. 어찌나 그 하늘 신기하던지, 점심 즈음 쏟아지던 그 비가 언제 내렸냐는 듯. 그렇게 지나가고 있는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26. 23:47
친구 덕분에 아주 아주 간만에 찾아간 동네 오뎅빠. 사장님은 안계시더라. 살짝 아쉽구롱~ 인사했음 좋았을텐디. 흣. 예전에 오뎅빠로 바뀌기 전에는, 술 한잔 생각나면 가끔씩 갔었던 곳인데. 가게가 바뀐 뒤론 이번이 한 네번째 정도? 친구 효정냥. 주말 일정 때문에 참 피곤하고 고단했을터인데, 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24. 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