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4. 23:56.
2005.10.26 by 아이리스정
2005.06.22. 02:46.
2005.10.16 by 아이리스정
2004.10.12. 02:01.
2005.10.14 by 아이리스정
하늘에 떠있는 구름.
2005.10.13 by 아이리스정
그게 나인걸.
2005.10.07 by 아이리스정
그러므로.
2005.09.26 by 아이리스정
그토록 원하는 것.
2005.09.23 by 아이리스정
구름아 너는 어디서오니.
2005.09.19 by 아이리스정
길거리에 나뒹구는 낙엽은 뭐니. 난 뭐니. 왜 그랬니. 앞으로 어쩌니. 무엇이니. 탈피를 하기 위한 발버둥. 몸부림. 남겨질 건 뭐니. 이젠 어쩌니. 뭘 위해 살아가야 하니. 왜 그러니. 자유를 찾아보았던 거... 뭐니. 내내 듣고 들어보는 음악. 음악에 빠져... 내가 한 행동은 불과한 것인데. 너무나도 큰 실..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5. 10. 26. 01:30
그 어느 날. 주말의 퇴근길이었나 보다. 집에 막 들어서면서 하늘의 사진을 담아보니 벌써 하루해가 지고 있었던 거 같아. 누구는 그렇지. 늘 그렇지만. "잘 지내?" , "뭐하니?" , "좋은 하루 보내." , "맛난 점심 먹어."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지? 잘쉬어." 사람들과 오가는 대화는 여전히 그렇지. 그러다 가..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5. 10. 16. 01:19
아무것도 없을, 아닐 그것들은 미련이라 할까. 그러함에 익숙해져 가는 내가, 또한 그 누구가 되었든지 간에 그렇게 지나쳐 가는 것이, 참 우스워. 비가 와주기를 바랬던, 그 건조함을 식혀줄 것들을 바라지 않기. 이러면 어떨까는,, 망설임. 생각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하지 말자도 망설임. 다 나아가..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5. 10. 14. 01:48
오늘 보았던 하늘의 한 조각 구름. 문득 겹쳐지는 그 때의 구름. 언젠가 기쁜 마음으로 기차를 타고서는 신나는 마음으로 향했었던 그 곳. '그 곳의 하늘이 보고 싶어' 스쳐가는, 그저 지나치는 한 토막의 대사. "다시는 갈 수 없을 것 같아" 내뱉던 순간부터 가지 못한 곳. 나의 위로 나서는 길에 보이는 ..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5. 10. 13. 01:12
그러니까 이래. 나니까. 그게 내 모습이니까. 이제와서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 하지만 적어도 난 나만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도. 또한 나같은 사람이 아닌 사람이 많다는 것도. 조금이나마 알고는 있는 것 같아. 소리쳐서 말하고 싶지만, 나쁜건 아니니까. 그..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5. 10. 7. 01:59
같은 장소의 다른 느낌. 같은 시간 속의 다른 생각. [부치지 않은 편지] - 김광석님. 풀잎은 쓰러져도 나를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에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 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가라..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5. 9. 26. 01:19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그저, 단지, 그것뿐. 무언가의 결실이 맺어지는 것. 늘 지나는 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일지도 몰라. 결실. 무언가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은 잘 모르지만. 그렇게 얻고나면 그만이야. 굳이 말로 결정짓고 매듭짓지 않더라도 그저 기억 속에 담아두어서 한 번씩 꺼내보는 것. 선을 ..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5. 9. 23. 01:34
어딘가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그렇게 비가 많이 내려주었다던데 단 한방울도 오지 않던 비가 여기서는 이제야 시작되고 있구나. 늘 처럼 다를 것 없이 그 시간에 찾아온 이 곳에서는 이제서야 비가 시작되는구나. 누가 있었던 곳이길래 나의 바램. 비가 시원하게도 내려주었으면 하는 바램. 채워지..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5. 9. 19.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