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내진 못하더라도.
2006.03.11 by 아이리스정
애써 기다리지 않아도.
2006.03.04 by 아이리스정
2005.02.20. 01:24.
2006.02.26 by 아이리스정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2006.02.21 by 아이리스정
2004.10.03. 02:51.
2006.02.18 by 아이리스정
점점 알아감으로.
2006.02.15 by 아이리스정
마음이란 것이.
2006.02.04 by 아이리스정
언제는.
2006.01.17 by 아이리스정
아무리 지난 그 시간들이 그랬다지만, 고마워. 때맞춰 나타나주어서. 늘 곁에 존재하는 가슴 한 켠에 아리고 아리는 것들. 한순간에 날려버리게 해주어서. 때맞춰 나타나준 것에, 더 깊은 마음으로 고마워하면서 살아갈게. 아주 아주 고마운 때맞춰의 등장. 정말 고마워. 눈물나도록 '고맙다'를 되뇌이..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6. 3. 11. 02:55
한쪽 구석에서는 끝나가는 시기. 이제는 정말로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을. 무섭게도 매섭던 휙휙 소리 지나쳐가는, 그 시간들이 애써 기다리지 않아도. 이미로 지나서는. 성큼 다가온 계절의 변화구나. 그렇게 다른 구석에서는 움츠려들었던 것들이 돋아나는 시기구나. 우연하게 발견한 것들 사이에서,..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6. 3. 4. 02:42
사그라들거나. 재가되거나. 아무 생각없이, 잠들어 버리거나, 아니면, 멈추거나. 모든 움직이는 것들이 멈추거나. 사람들이, ............. ............. -2005년 2월 20일자. 본인 블로그. 가끔씩 되돌아보면 그렇게 반복되었던 것들의 머릿속 생각들이 있다. 허나, 그땐 분명히 닥쳐있는 것들을 인지하지 못하..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6. 2. 26. 21:47
생각해보면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표정을 감추고 아닌 척 해도 세상은 그대로인데. ...... 한참을 기다려도 변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날을 괴로워했던가. 운명마져 갈아엎는 용기를. 나에게 필요한 것은 숨쉬는 하늘과 땅이야. 이 타오르는 가슴을 채울 수 있는 그런..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6. 2. 21. 01:56
잠들지 못함이 비록, 그럴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할지라도.. 그 무엇 때문일지는 모르니, 누군가가 내게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전에 누군가가 내게 그러하라고, 그러해야만 한다고. 주어졌다는 것을.. 저만치 알수 없는 것들은, 원래 정해져 있는것, 있어야 했던 것들이라고.. 그런 것이라고,,..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6. 2. 18. 01:33
기억이란 구조가 점점 협소해져 감으로, 어떤 시간 속이든 애써 지우려 하지 않아도. 그렇게 이제는 지나간 시간 속의 무엇들을 어떤 매개체의 것들로 인하여서만, 떠오르게 되는 것은. 다행인걸까 불행인 것일까. 그저 내게 손을 건네는 것들이, 고맙고 고맙기만 했던 것들의 모습이, 시간 속에 묻혀..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6. 2. 15. 01:22
늘상 이제는 되었지 싶으면, 그것은 단지의 위안. 아닌지 알면서도 바득바득. 애를 써써 아마도 그런거야. 설마 설마로, 너무나도 아픈 나머지. 무슨 큰 일이라도 차라리 생겨주면, 신경써야 할 것들을 다 제끼고선. 그저 눈 앞의 큰일에만 전념하면 그만인 것을. 분명 무언가 해야할 일이 주어져 있음..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6. 2. 4. 00:47
언제는 자꾸만 알 수 없을 어딘가로 흐르는 듯. 그러다가 이내 머무르고 또 머물러서는, 움직이지를 않았던 나. 그 언젠가 나를 가득 채웠었던, 그대가 일러주었던 말도 되지 않음의 변화들이, 내게 시작되었던 순간이 지나서, 변화가 되어가고. 기류를 타고 흐르는 바람이 되었고. 나라는 실체의 언젠..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6. 1. 17.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