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피곤인가봐.
2006.12.11 by 아이리스정
그래서.
2006.12.10 by 아이리스정
참으로.
2006.12.09 by 아이리스정
이밤.
2006.12.08 by 아이리스정
한달만 지나면,
2006.12.03 by 아이리스정
12월 1일 귀가하는 길.
2006.12.02 by 아이리스정
이 음악을 아시나요 74.
2006.12.01 by 아이리스정
참.
2006.11.30 by 아이리스정
오전. 수업을 마치고 움직일 겸 해서, 왠지금으로 무지하게 밀려드는 피곤을 짊어지고 있었음에도... 그저 움직이기 위한 것이라는 핑계로. 서점에 들러 사야할 문제집들을 구입하고, 구지 미리 사두지 않아도 되는 기차표를 구입하기 위해, 도착한 역전에서 신호등 불빛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도중. 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2. 11. 04:26
그들의 노래 제목 역시, 눈오는 날이 아닌 '눈오던 날' 아니겠나. 머릿속에 남아있는 지나버린 것들에 의해 먹고 살아지는 사람들이기에. 나 역시도 마.찬.가.지. 이제는 서서히 나도 사람이라는 것이 제대로, 드.디.어. 익숙해져가는가 보다. 무언가와 동떨어진 어디 지구 밖에서 날아온 존재인 줄만 알..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2006. 12. 10. 01:40
오래간만에, 참 그득하게도 소주 한 잔 생각나던, 늦은 퇴근길이었다. 그저 주거니 받거니 하는 그 시간이라는, 그 즐거움과 함께 부딪치는 잔 맛이 그립던 순간이었다. 겨울에 제대로 접어드는 와중. 비가 이틀 내내 내리는 중이다. 예전에는 이 노래도 참 좋았던 것 같다. 자꾸만 생각하고 또 생각해..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6. 12. 9. 02:04
간만에 참으로 반갑게만 들리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밤이다. 투둑투둑의 빗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역시나 쉬지 않고 펼쳐지는 밤이다. 마음먹기에 따른 늘처럼의 어렵기만 한 일상이, 오늘 밤 빗소리에 그저 한량없이 늘어지는 마음 덕에 조용한 일상이다. 모든 이들이 주고받는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2. 8. 03:46
이제 곧 또 다시 새해다. 오늘은 내가 사는 이 곳, 광주에 첫눈이 온 날이다. 언젠가는 첫눈 온다면서 기분좋다고, 이러저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그렇게 술도 한 잔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벌써 그 기억이 아주 오래 전으로 자리잡은지 오래. 2006년의 겨울을 제대로 맞이하는 첫눈이 사뿐 내린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2. 3. 02:59
어찌나 힘들었던 이틀내내였는지 말이다. 머릿 속 조차도 이틀 내내 멍멍했던 듯 하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집에 돌아올 때 즈음엔, 너무나 무거운 몸을 어찌하지 못하겠길래. 운동시간이 조금 남았음에도, 마치지 못하고서 양해를 구하고 미리 나왔다. 어찌나 무거운 몸인지. 제대로 검을 가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2. 2. 02:05
[ 지난 과거의 일들이 모두 아무것도 아닌냥. 그렇게 미소지을 수 있는 순간. 그 순간이 내게 와줄 수 있으면 참 좋겠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면 내내 아쉬워서 가슴 아파하는 순간이 말이다.] - 2005년 11월 29일자. 본인 블로그 중에서. "그 누구도 일러주지 않았네" - 이아립.(영화 '버스, 정류장' O.S.T. ..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6. 12. 1. 03:02
춥다. 온몸에 차가운 기운이 스며든다. 마음을 비우는 것은 어찌보면 가장 쉬운 일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헌데 가장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것이 그 마음을 비우는 일인가 보다. 꼭 닥쳐서는 알지 못하는, 누군가 옆에서 일깨워 준 들 절대 알아차리지 못하는 일들이, 그리 꼭 시일이 지나고 나서야 깨..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1. 30. 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