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의 시간들.
2005.12.18 by 아이리스정
오늘이면,
2005.12.16 by 아이리스정
손이 참 시렵다.
2005.12.15 by 아이리스정
몬산다 쿵.
2005.12.14 by 아이리스정
누가 뭐라할건데!
2005.12.13 by 아이리스정
달리기.
2005.12.11 by 아이리스정
하루일과. 그리고 회상.
2005.12.10 by 아이리스정
곧,
2005.12.08 by 아이리스정
이젠 수명이 다 한듯 한 휴대폰 사진이지만, 그 기억을 잠시나마 갖을 수 있음으로 만족. 대 만족의 시간. 요렇게 수정해보니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줌이다. 다행이야. 눈이 얼마나 세차게도 내리던지 약속날 한 번 잘~잡았다구 이야기 하던 만남. 건너편의 오뎅빠는 조금 전에 제대로 불이 들어왔나 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8. 01:54
전부 다 마무리다. 드디어, 이번주로 한 숨 놓을 듯 하다. 그건 말이지. 오늘까지만 하면 시험이 전부 다 끝난다. 좀 괜찮을까? 그런데 결과들이 영~ 시원찮아주니, 좀 더 걱정이 되는건, 늘 이어주는. 시험 뒤 끝의 학원의 뒤집힘. 한 번 들썩거려줄 그 무엇인듯 하다. 내일은 집에서 이불끼구 오전 내내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6. 12:10
눈이, 또 온다. 그렇게 며칠 째 밤이라는 시간의 지남을, 눈이라는 것이 그렇게 같이 채워줌이다. 여전히 같은 시간처럼 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하릴없이 지나는 시간. 옷을 개키면서 나즈막히 중얼거림은. "이 놈의 지겨운 반복의 시간." 마지막 시간. 쩌렁 쩌렁 귀가 울릴 만큼의 아이들의..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5. 02:39
그러니까 오늘 출근 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찍은 샷. 빨리 나가야 겠다는 다짐을 뒤로 한 채. 불과 얼마 전까지 내리던 눈 구름들은 물러가고 파란 겨울 하늘이 빼꼼히 내민 풍경. 그곳에 엉겨 있는 구름들이 멋지기만 하다. 요 사진을 건지고 나서 얼마나 뿌듯했던지. 한 껏 미소지었음이다. 사진을 찍..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4. 01:55
추워서 덜덜덜 타자치는 것도 힘들다. 방에 있는게 밖에 있는 것 보다 어찌 더 추우니 이건 또 무슨 조화인가 말이다. 아마도 오늘 운동을 하지 않고 샤워를 해서 인듯 하다. 역시나 운동은 꾸준히 제대로 해주어야 하는데 말이다.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펑펑 대박 터져주는 눈 덕에, 운동을 못가고선 집..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3. 03:22
피곤함의 지친 몸. 주저 앉아버릴 듯한 기운. 성한 곳 하나 없는 여기저기의 통증. 친구의 부탁으로 나선 밤거리. 차가운 바람. 늦은 밤거리의 조용함. 스산한 기운의 스밈. 시원 달콤 쌉싸름의 술 한잔. 점점 따스해지는 옆 자리의 소곤거림. 채워져가는 그 곳의 빈자리들. 더불어 채워가는 덩그란 술잔..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1. 16:41
어줍잖게 시작한 일과.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해도 잘 일어나지지가 않는 요즘. 그렇게 허겁지겁 약속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에, 대강 주섬주섬 챙겨입고 나간 자리. 회식겸 해서 먹은 고기가 탈이 났다. 하긴, 일어나자 먹은 것이 기름진, 그것도 자주 먹지도 않아주는, 고기였으니. 난 강호동이 아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0. 02:48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연말연시라면서 떠들어댈 주위가 되어줄 듯한 시간이다. 내내 여유없는 짬에 오늘은 간만에 퇴근이 빠른날. 원장샘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보강 수업 한시간 안하는 것이 왜이리도 즐겁던지 원.. 영화를 한 편 볼까 하다가 오늘 미리서 정해둔 일 때문에 그만둔다. 다시금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8. 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