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출근.
2005.12.05 by 아이리스정
.......
2005.12.03 by 아이리스정
바랄게 없는.
2005.12.01 by 아이리스정
에구.
2005.11.30 by 아이리스정
필요없을 시간들.
2005.11.28 by 아이리스정
걷고파.
2005.11.24 by 아이리스정
처음의 마음.
2005.11.23 by 아이리스정
너무나도 빠른.
2005.11.19 by 아이리스정
와~ 첫눈 대박이샤!! 집을 막 나서는데, 그래 언제나 처럼 보이는 풍경에 보태기 된. 그러니까 언젠가 본 적이 있는 추가된 것들. 떨어지고 있는 하얀 눈들. 첫눈이 오면 어떨까. 올해의 첫눈은 유난히도 그런가보다. 그게 최근 나이기도 하지만, 그런가보다 할까 했지만. 그래도 마냥 신나는 건. 아마도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5. 01:37
뭐, 별로 그닥. 딱히 하고픈 말도 없은 채로, 그렇게 조금은 무의미하게 지났던, 12월의 첫 금요일 밤. 시일이 지나다 보니, 이젠 그런 시간마져 무의미하다, 그리 느껴진다. 그렇지만 나쁘지만은 않은 여유로움. 내가 원할 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늘 처럼, 그렇게. 지나주면 그만이다. 차차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3. 21:08
두 말 할 것도 없이 사람들이 금방 알 만한 곳. 저곳은 주산지의 사진.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한 곳이다. 그런대로 가보고 픈데는 두루 다녀봐서인지.. 몇 곳 안남은 곳 중 하나. 암튼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 사진을 볼 때마다 다른. 언젠가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사진을 보았었을 때.. 감격 먹는지 알..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 04:00
오늘 이 시간 참으로 그리웠다. 조용히 음악을 들으면서 다시 충전할 수 있는 시간.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어쩔 수 없이 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일까.. 누군 일할 자리 못 찾아서 안달이라는데, 그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렇게 한숨 그득해지는 요즘이다. 요즘은 그렇게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30. 01:31
다시 갈 날이 있을까 했던 그 곳은 여전히 그대로 날 반긴다. 이제는 메뉴판 정도는 외울 때가 되지 않았냐고, 일하는 언니가 우스갯 소리를 한다. 1. 시간은 참으로 빠르고도 빠르다. 토요일 오전. 늦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잠들어서는, 일어나서 괜히 한숨을 내쉬어본다. 그렇게 많이 늦지는 않았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28. 02:11
아직은 조금 연두빛 남아있는 은행나무. 그 아래로는 노랗게 삭아버린 잎들이 나뒹굴고, 밤이 시작되어서 불빛들은 찬란히 그렇게 빛나. 그리고 그 아래 걷고 또 걸어. 일부러 버스 정류장을 하나 지나서 그렇게. 어제 퇴근 길에 은행에 잠시 들르면서 찍은 샷. 요즘은 그렇게 어디든 눈에 보이는 그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24. 01:14
고등학생 시절, 교생들을 위한 학교라서 교생이 떼거지로 몰려왔던 그 때. 참 친하게 지냈던 교생 선생님 한 분이 마지막으로 학교를 떠나면서, 내게 건넸던 엽서 한 장엔 시가 하나 적혀있었다. 자신이 직접 타이핑 해서 엽서에 붙인 시. 그것은 첫마음의 소중함이었다. 오늘 문득 그 엽서 한 장이 생..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23. 02:49
어제인가. 그제인가. 시간관념이 없으니 언제인지도 모르겠다. 벽돌색이 유난히도 짙게 느껴진다. 얼마나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던지 불과 얼마 전, 버스를 기다리면서 그늘에 숨어있던 때와 다르게. 햇빛이 비추는 곳을 택해 선다. 버스 정류장에서 오지 않는 버스를 내내 기다리는데, 고등학생 한 명..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9. 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