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전함의 기쁨.
2005.11.16 by 아이리스정
조금은 버겁더라도.
2005.11.15 by 아이리스정
잠깐.
2005.11.13 by 아이리스정
비가 오는 날.
2005.11.12 by 아이리스정
그러니까..
2005.11.10 by 아이리스정
또 하나의 알아감.
2005.11.09 by 아이리스정
ㅠ_ㅠ.
2005.11.08 by 아이리스정
그러게.
2005.11.07 by 아이리스정
아쉬운 듯. 아직은 조금 아쉬운 듯. 내머리 위 하늘의 푸르름이 그렇게 너무나도 차가워진 바람을 살짝 달래는 시간. 오늘이 언제인지 중요하지가 않아. 그저 나서는 길의 바라본 하늘 보면서 안부 전함으로 대신해 누군가에게 가을 지나감을 알릴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전해받는 안부들. 이봐요~ 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6. 02:08
많이 늦은 줄 알고 있었는데, 정말 늦었는데. 그렇게 나서는 길 길가에 나뒹구는 은행잎들을 찍어주는 센스. 나서는 내내 늦게 되었음을 무어라 변명을 할까, 계속 되뇌이고 되뇌인 시간. 하지만 시간의 지남이 느껴지지 않는 내 머리. 한동안이든 아니든, 그렇게 조금은 잠듬의 시간이 버겁게 되어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5. 02:09
"우두커니 있지만 말고, 잠깐 바람쐴겸 다녀와라." 엄마의 간곡한(?) 부탁에 그렇게 나선 잠깐의 외출. 우리 동네의 해가 지는 풍경 참 간만이다. ^^ 참 이쁜 색이야. 휴대폰이라도 들고 나오길 참 잘했다. 심부름으로 살 것 사고 나오는데, 가만히 있을 수가 있어야지. 마음이 움직여서는 그렇게 찰칵 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3. 01:22
멍멍멍. 하루종일 그런 날. 그렇게 지난 일주일의 마지막 일과. 누가 정해놓은지도 모르지만 11월 11일이라고 빼빼로를 먹는 날이라면서, 상술이라는 것 알면서도 그렇게 사람들에게 빌미로 안부 전할 수 있던 날. 새벽 내내 비가 촉촉히도 내려주고 적셔주어, 참으로 마음 뿌듯하고 기뻤던 날. 그 빗소..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2. 01:32
분명히 어제가 월요일이었는데, 왜 오늘이 목요일이지? ㅠ_ㅠ;; 못산다.. 정말 누구 말마따나 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도 없고, 참 거.. 분명히 내가 알기론 어제가 한 주 시작이었단 말이지. 아마도 계속해서 잠을 일찍 자지 않아서 인가 보다. 그런데 하루 빼곤 분명 잠도 잘 잤단 말이지...; 거참.. 역시나..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0. 12:44
퇴근길 버스에서 내리고 보니, 새벽의 비 때문일까. 더 많은 낙엽들이 떨어져 나뒹군다. 하루 내내 목을 턱하니 막고 있는듯한 것은, 아마도 목이 다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 그리 믿어 의심치 않는다. 순간, 하루가 어찌 지나갔는지도 의문이다. 그저 머릿속에 한아름 가득찬 생각은, 날씨가 너무 차..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9. 01:38
절망이다. 윤밴 올해엔 전국투어가 없댄다. 그것보다 더 절망인건, 크리스마스 공연 마져 없단다.. 흑흑.. 그것만 기대하고 있었거늘.. 큰 맘먹고 올해엔 크리스마스 공연에 가보리라 다짐했거늘.. 안그래도 출근하기 싫어서 버티고 있는..지금. 더 의욕상실이시다. ㅠ_ㅠ. 아흑이다. 늘 크리스마스이면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8. 13:08
정말, 참으로, 꽤. 아주 많이. 날씨가 좋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비가 온 뒤의 청명한 하늘. 그게 더 좋으니까. 그래서 비가 오는거, 좋자나. 모두에게 참 좋은, 푸른 하늘 같은 한 주의 시작되길. 그러길.^^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7.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