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네지는 소중함.
2005.11.06 by 아이리스정
순간.
2005.11.05 by 아이리스정
無言.
2005.11.03 by 아이리스정
바보쟁이.
2005.11.01 by 아이리스정
젠장.
2005.10.29 by 아이리스정
소소함의 일상들.
2005.10.27 by 아이리스정
돌아오는 길.
2005.10.25 by 아이리스정
다,
2005.10.22 by 아이리스정
지나는 일상의 짧은 순간에, 내게 건네지는 배움. 많고도 많은 시간 지나 만남의 자리에서 내게 건네지는, 세월의 흐름. 참으로도 고마울 시간의 여유. 그 속에서 넘겨지는 맥주 한 모금은 더할 나위 없을 만큼의 달콤함. 멋진 마술쇼까지 곁들여진 참으로 뿌듯한 시간. 어쩌면 내가 바라고도 바라는,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6. 02:29
음악이 너무나도 간절했던 시간. 너무나도 간절했을 시간. 너무나도 간절할 그 시간. 이 한 몸 부서져라 그렇게 아무말 없이 버텨주었던 그 시간. 간절했던 건. 바로 이 음악들이다. 나는 늘 높은 곳에 서 있을거라는 생각에. 그렇게 너무나도 간절히 필요했던 시간. 간절하고도 그리웠던 이 시간. 음악..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5. 14:00
나로부터의 분리와 하나로의 일치됨의 경계. 일상은 늘 반복되는 속에서 그랬다. 그것은 닮음이 아닌 합동의 원리에 의한 것이 되고자 함이다. 다시 형성되는 경계의 어느 구석에서, 그랬다. 그리고 아주 아주 많이 노력중이다. 뭐가 노력중이냐. 그러니까, 그것은 말이다. 분리와 일치를 조절할 수 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3. 03:53
『유난히도 시간 지남이. 직접 와닿는 올해, 지나는 길의 모든 색이 어제의 푸르름은 사라지고, 형형색색으로 물이 든다. 일주일은 수요일이 지나면, 금새 주말이 와버리는 것 처럼, 그렇게 10월 지나면, 한 해가 금새 지나가버리기에. 아마도 사람들은, 10월의 마지막 밤을 운운하나 보다.』 - 날짜 탓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 02:10
이러다가 죽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스쳐갔다. 자다가 일어나서는 여느 때처럼이러니 했는데, 그러니까, 위가 뒤틀리는 현상이 생겨서는, 결국은 온몸이 땀에 휩싸이는 이상 현상. 결국에는 화장실로 뛰어가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아마도 뭘 잘못 먹었겠지 싶은데, 제발 그것이 새벽에 마신 하루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0. 29. 12:13
소소함의 고마운 것들. 그렇게 오늘이 지나간다. 친구의 부탁으로 인해 책 하나를 알아보기 위해 들른 출근 전의 서점. 주욱 서점을 둘러보다가 발견. 그렇게도 갖고 싶었던 김형경님의 '세월'이 재판되서 전시되어 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러니까 젤 처음 낸 소설도 다시 출판되어 단장되어 있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0. 27. 02:30
자욱한 안개. 불빛 아래로 스며드는 스산한 기운의 안개. 이젠 소용없을 그런 만남들이 싫다면서 나간 자리는. 씁쓸한 기분으로, 결국 그렇게 잠시의 시간으로 마감을 지어야 했다. 다시는, 만들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조금은 아쉬운 듯한 술 한잔. 그렇지만 그 기분도 나쁘지만은 않다. 무엇이든지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0. 25. 00:33
『지나고 오늘 다 지나고 나서, 집에 들어와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다 잊혀지면서 맛난 저녁. 그리고, 지금의 커피 한 잔과 더불어 흐르는 음악들. 너무나도 그리웠다. 이 순간이.』 오늘이, 아니 지난 시간이 어찌 지났는지 의문이 드는 요즘이다. 다시 멍해지는 듯한 기분. 그러면서 결국엔 다시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0. 22.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