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어서.
2006.03.24 by 아이리스정
봄과 함께.
2006.03.22 by 아이리스정
외출.
2006.03.20 by 아이리스정
저물어가는,살아나는.
2006.03.19 by 아이리스정
찾아가는 일상.
2006.03.15 by 아이리스정
Good.
2006.03.12 by 아이리스정
오늘에서야.
2006.03.08 by 아이리스정
그게 어떻게 되겠지.
2006.03.07 by 아이리스정
어서어서 이 시간들이 지나주어, 차가운 바람은 더 이상 없는 봄이 되어주기를. 언젠가 보았던 겨울 지나는 황혼이 다시 가슴 속에 뿌듯함으로 기억되어 주기를. 나뿐이 아닌 많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 되어주기를.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3. 24. 03:38
파릇파릇 개나리의 푸른 잎이 피기 전에 언능 한 장 찍어둬야지의 마음으로 찰칵. 버스를 타야하는 급한 마음 덕분에 더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그러하지 못했음은, 나의 내공은 여기까지 인걸 어쩌나 말이다. 작년 이맘 때쯤에 피던 개나리를 보면서는 그저 봄이구나 했었지만, 이제는 또 다름으..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3. 22. 01:37
그래도 집 가까운 곳에 다행으로 극장이 생겼다고 해서, 간만에 영화나 함 볼까 했던 것이. 역시나 혼자서 움직이려니 느그적 느그적이 되어서는. 게다가 예상하지 못했음으로 바뀌어버린 버스 노선 덕분에. 배뱅 돌고 돌아서는 시간이 너무나 훌쩍 많이도 지나버렸음이다. 영화는 고사하고서. 하마터..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3. 20. 00:21
사진은 조기 위에 늘 걸려있는 사진. 작년의 시간 중 언제였던지. 가볍게 술을 한 잔하고선 걸어오던 길에 찍었던 사진 같다. 늘 이맘 때면 살아나는 벗어나고픔의 그 무엇들. 그러고선 실행에 옮기지 못해서 아둥바둥. 그러다 지나고 지나서 겨울이라는 계절이 오고나면 견디지 못했었던 나의 모습들...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3. 19. 04:30
오늘은 또 무슨 날이라고. 집에 돌아오니 사탕들이 한아름이다. 아이들이 건네준 사탕들과 이래저래 건네받은 것들. 조금은 벅차고 힘든 날이었지만. 다 마음 먹기에 달린 것 아니겠어. 무사히 지나친 하루. 참 이상하게도 그런 벅차고 힘든 순간이 스침에도. 스스로 다독이는 마음이 생겨나서는, 편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3. 15. 01:17
일단은. 무사히 다녀온 험하고 험했던 여정. 어찌어찌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의 바람은 참 매서웠지만,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서서히 져가는 해는. 참 예쁘고도 멋들어져 보이기만 했다. 내 기분도 따라 흘러간다. 일단은 여기까지. 조금 어리석게도 시기가 적당치 않았지만, 나.름.대.로. 그리고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3. 12. 22:51
몰랐었는데, 우연하게도 지난 글 속에서 발견한 문구. 지금 가지고 있는 이 조그마한 것들에 의한 행복을 잃지만 않으면 참 좋겠다고 했었던. 정확히 지금으로 부터 2년 전의 일이었던 듯 하다. 아마도 내내 혼란스럽기도 하고 갈피를 잡지 못했던 것은 그것 때문이었나보다. 그래도 일상속에서 살아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3. 8. 01:59
내려야 하는 곳을 지나치고 있는데도 발이 떨어지지를 않아서, 버스를 탄채로 정해지지 않은 걸음. 어딘가로 나를 싣고 가는 버스 안이 마냥 신이나. 마침 어딘가로 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선, 일단 아무 곳에서 내렸더니. 다행히도 가고자 하는 곳으로 향하는 버스가 있어주어선, 때마침 버스가 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3. 7.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