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담아내는 것.
2006.04.20 by 아이리스정
가끔씩의 마음.
2006.04.19 by 아이리스정
고냥이 한마리.
2006.04.18 by 아이리스정
일단은 봄.
2006.04.17 by 아이리스정
2005.08.31. 10:28.
2006.04.16 by 아이리스정
이 음악을 아시나요 60.
2006.04.15 by 아이리스정
시간 축내기.
2006.04.13 by 아이리스정
이틀째 비의 마지막.
2006.04.12 by 아이리스정
심심하던 차에 뭐 할 일이 없나 싶어서, 여기저기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을 구경 중인 시간이 지나고 있다. 봄이 왜 그리도 무심한건지. 강풍주의보가 나돌만큼이나 차가운 바람이 불어준다. 마치 무언가 날아다니는 듯 한 소리들. 창 밖에서는 무심하게도 기온이 낮아진 봄이 움직이고 있는 시..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2006. 4. 20. 02:20
『선뜻 꺼내놓아서 이야기 하지 못함의 안타까움. 그 누구에게든 그저 괜찮아줄테니의 바램으로 아무말 하지 못하는 것의 아쉬움. 진심이라 여기는 그것들이 순간에 불과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일까. 역시나 결국에는 그 모든 것들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또 다시 깨닫게 되는 것이 싫은 걸까.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19. 01:21
나는 고양이. 돌아오는 길 종종 따라오던, 고양이는 아마도 발견한 자신의 모습. 그래서였나보다. 하릴없이 여기저기를 배회하는 이도 저도 아닌 한마리 고양이. 그것이 지금 나의 모습.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알 수 없는 그 눈빛. 그저 보이기에 존재하는, 그것이 전부인 고양이 한 마리. (사진은 사랑..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2006. 4. 18. 02:04
바람은 참으로 차가운 날. 주말의 해가 떠있는 시간의 마무리가 찾아오는 거리. 어찌나도 하늘이 청명하던지 멀리 보이는 무등산이 이리도 뚜렷하게 보인 적이 근래에 있었을까. 그리고 그 아래 자리잡은 나무들은 연두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중. 며칠 사이로 늘 여유있게 올려다 볼 겨를이 없는 평일..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17. 02:30
알 수 없이 나를 사로잡는 이 기분. 무엇일지 모르겠는 이 기분. 그리고 꿈에서 등장해준 영상들. 너무나도 생생히 지워지지 않는 잔영들. 아직 아니기에 그렇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나의 바램됨의 throw away가 잘 실현되가는 와중에. 그건 왜지? 눈뜨니, 컴터는 켜져 있으며 윈엠프를 통해 바하..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6. 4. 16. 03:55
"Warning sign" - Coldplay. A warning signI missed the good part then I realisedI started looking and the bubble burstI started looking for excusesCome on inI've got to tell you what a state I m inI've got to tell you in my loudest tonesThat I started looking for a warning signWhen the truth isI miss youYeah the truth isThat I miss you soA warning signYou came back to haunt me and I realisedThat..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6. 4. 15. 01:58
『 방구석에 놓여진 것들을 이리저리 찍어보다. 조 조그마한 것들도 어떻게 영상으로 담냐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에 신기해하다. 그저 시간 지나고 또 지나는 날들이 별 아쉬울 것도 없어주는 것의 연속. 피곤하고 또 피곤함에도 잠을 자지 않고서 하릴없이 지났던 밤의 시간들. 사람들은 무얼하면서 ..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6. 4. 13. 02:31
이틀 째 내려주는 봄비. 창밖에 보이는 벚꽃들은 이미 꽃이 다 져서 보이지 않는다. 버스안에서 들리는 라디오 소리에서는 기분 좋은 봄비가 내려준다고 한마디 함이다. "역시나 그래도 기분 좋은 봄이 다가오는 '봄비' 아니겠어요~." 지나가는 행인들에게서도 들렸던 대화. "그래도 이 비가 얼마나 좋..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12. 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