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 지나가는.
2007.08.25 by 아이리스정
아쉬움으로.
2007.08.20 by 아이리스정
오늘의 일과.
2007.08.19 by 아이리스정
그대로 흘러.
2007.08.16 by 아이리스정
이젠 다, 소용없는 것들.
2007.07.25 by 아이리스정
역시나.
2007.07.23 by 아이리스정
서서히.
2007.07.22 by 아이리스정
거참.
2007.07.20 by 아이리스정
아무탈 없이 나를 비롯한 모두에게 편안하고, 고이 지나가는 주말이 되어주길. 그저 늘 반복되는 8월의 마지막 토요일로만, 그리 기억되기를. 유난히도 오늘 새벽만은 정말 시간이 안가는 듯 하다. 그래도 토요일. 오늘 하루만은 후딱 지나쳐주기를, 이제 정말 9월도 며칠 안남았다. 올 가을은 유난히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8. 25. 04:36
오늘 하도 구름이 알콩달콩 이뻐서 근처 국립박물관에 가볼겸 해서 사진이나 한 두 장 찍어보려다가, 잠이라는 걸 제대로 자지 않고서 했던 오전수업 때문이었는지. 완전 널브러져 잠들어서는 일어나보니 밖이 그새 깜깜해지고 있었음이다. 그 아쉬움으로 얼마 전 광복절 날 찍었던 사진들 중 몇 장만..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8. 20. 01:54
음음..그러니까 무언가를 하다보니까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서 금요일 밤을 만끽했던 듯 하다. 생각치도 않았던 영화를 봤고, 집에 와서는 간만에 본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그 많은 밴드들과 제대로 즐겨버렸으며, 방에 들어와서는 맥주 한 캔을 간만에 먹어주셨고. 내내 컴퓨터 모니터와 씨름을 하다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8. 19. 03:26
새벽 내내 내려주시는 비에 내심 걱정했지만, 오전의 따가운 햇살 덕분에 하늘에 떠다니는 멋진 구름들을 예상했던 날. 계획한 바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렇게 멋진 걸음을 마무리했다. 뻘뻘 흘러내리는 송글송글 이마에 맺히는 땀들이 괜히 뿌듯했던 순간이었다. 그렇게나마 위로하던 참 어이가 뺨을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8. 16. 03:12
- 오늘도 멋진 현우냥의 사진. 사진은 클릭~!! 클릭!!! ^^ 정말 멋져~~그리고 고마워. 현우씨~~흣. 어떤 극도의 상황이 되고나니, 그 순간을 참지 못해서 결국에는 밖으로 뛰쳐 나갔다. 왜 자꾸만 내게 죄다 몰려오는 그 모든 것일까. 집이라는 게 점점 더 싫어질 듯 하다. 게다가 일하는 곳은 더더더더욱.ㅠ..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7. 25. 02:22
아픈 건 좋지 않아. 식구들도 다 소용없더란, 역시 아프다 보니 더 혼자란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그래도 차라리 아프니 더 낫다 여겨진다. 다른 것에 골똘할 여유가 없으니까. 그리고, 더 우스운 건. 아프다고 다 내 팽겨쳐 버릴 수가 없다는 것. 공부고 뭐고 수업이고 뭐고, 다 제껴버리고픔이 그득인..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7. 23. 02:08
그러는 것이면 좋겠다. 그저 서서히 시간이 지나가면서 제대로 되어가는.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 따른 것들이란. 그것이 어리석은 생각일지라도, 이젠 또 다른 시작을 해 볼 수 있는 건 아닐까의 바램. 우습다. 또 다시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어쩌면 너무나 많이 아팠던 건 아닐까? 머리가 너무 아팠..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7. 22. 02:00
-사진은 클릭!!! 정말 나도 이런 사진이나 한 번 담을 날이 와봤으면 참 좋겠지 싶다. 역시나 멋진 현우냥의 사진. ^^v 거참, 비 한 번 제대로 거세게 내리던 날이었다. 일하는 도중에 잠깐 내다본 바깥 풍경은 흐릿의 그 자체였는데, 그새 깜깜해진 하늘에선 빗줄기가 세차게도 퍼붓고 있었다. 지금도 그..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7. 20. 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