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2006.10.31 by 아이리스정
시간 지나.
2006.10.30 by 아이리스정
요즘은.
2006.10.27 by 아이리스정
그리고 오늘.
2006.10.26 by 아이리스정
오늘의 소망.
2006.10.25 by 아이리스정
이 순간만은.
2006.10.24 by 아이리스정
오오!!
2006.10.23 by 아이리스정
비라도 내림 좋겠다.
2006.10.22 by 아이리스정
아픈 것은 아프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렇다 여기기 때문이다. 아프지 않아도 내가 아프다 여기면 아프다.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들에게 살짝 웃어보는 여유가 생긴 즈음이다. 앞으로 더 많이 그 여유를 갖고서 하나씩 하나씩 새겨보아야 겠다. 아마도. 잠시간은 그러기 위한 준비였다 여겨야..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31. 03:13
너무나도 안이하게 대처해버린, 내 자신 안에서의 문제에만 골똘해하며 그 아픔 같이 해드리지 못했음으로. 오늘 내내 가슴 한 켠을 쓸어내렸더랬다. 조금만 더 한발짝만 더 가까이 해드리지 못했음으로, 정성들이지 못했음으로, 아마도 난 내가 엄마의 나이쯤이 되서나 깨달으려나보다. 다행으로 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30. 01:08
집이 수리 중이라서 그런지, 참 시간이 더디게 가는 듯 하다. 돌아오는 길엔 차가운 아이스커피 한 잔을 샀다. 아직 얼음이 동동 떠있는 그 커피 한 잔이 참 기분이 좋다. 늘 잘 들르는 그 단골 토스트 가게 언니가 오늘은 학생들이 몰려와서, 늦게 들어간다고서 연즉 문을 닫지 않은 이유를 댄다. 그리..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27. 00:30
영문모를 꿈을 꿨다. 간만에 참 기분좋은 꿈이었는데, 내 손 잡아주던 너, 누구였니? 평소보다 조금은 이른 출근. 전등을 켜야만 하는 건물 안에 들어오는, 비춰지는 햇살. 스위치를 누르기 전, 그 시선 간직하고파 컷. 이렇게 찍어보니 조금은 따스하단 느낌. 그 느낌으로 오늘 하루, 무탈하게 지나주기..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26. 00:25
이런 사진 한 번 찍을 수 있음.. 원이 없겠다. 증말. (사진은 후배의 싸이에서 가져온 것. 다른 사람의 사진인 듯함.)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25. 01:53
아! 역시. +_+. 며칠 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고 하늘. 비온 뒤라 말끔한 하늘이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말이다. 그 햇살 반짝이는 순간에는 어찌할 수 없는 그 기분이, 아이들에게 하늘 봤냐면서 아이마냥 떠들어댔던 오늘 오후다. "얘들아~ 하늘 봤어? " 했더니만, "비가 온 뒤라 그러죠~" 하는 아이들. 쬐..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24. 00:55
눈을 떴다. 그리고 귓가에 들리는 그 소리가 너무나 좋았다. "와~ 비온다." 나도 모르게 소리질러 버렸다. 그러고선 한참을 창을 열어둔 채로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 사이로 보이는 빗줄기들은 순간 울컥할 정도였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님을 만난 기분이랄까. 아마 내게 잠시간의 멈추는 시간이 내어졌..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23. 00:45
오늘의 시선들. 하늘이 너무 탁해. 아마 비가 내내 내려주지 않아서는 아닐까. 하늘에 자꾸만 쌓여가는 불순물들 때문은 아닐까 말야. 어서 시원~하게 내려주는 비 덕분에, 맑디맑게 개인 가을 하늘을 제대로 한 번쯤은 보고픈데. 어쩌면 비를 기다린다기 보단, 비가 제대로 내려주고 난 뒤의 멋진 가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22.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