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란, 그런 것.
2006.10.21 by 아이리스정
기억.
2006.10.20 by 아이리스정
10월 15일 일요일.
2006.10.16 by 아이리스정
잘 될 수 있으까?
2006.10.15 by 아이리스정
오늘은 추석.
2006.10.07 by 아이리스정
아침풍경.
2006.10.04 by 아이리스정
그 어느날의 시간.
2006.10.02 by 아이리스정
오늘의 일기.
2006.09.28 by 아이리스정
언제든, 되물어도 내가 답할 것이라곤. 후회라는 것의 연속되어짐의 일상. 나의 삶. 한 때 나마 다시 태어나면 좋겠다 여겼던 것들의 뭉게짐. 다시 태어난다 한 들, 후회하지 않을 수 있더란 말이냐. 절.대. 자신할 수 없음이다. 그 모든 사실들이 결국에는 내 탓이고 나의 잘못인 것을. 순간, 쏟아질 것..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21. 02:36
이런 풍경. 지독히도 그리운 요즘이다. 유난히도 덥던 올 여름, 아직까지 그 여파가 가시지 않은 듯 하다. 그 때처럼. 자꾸만 한 곳에 머무르지 못했던 그 때처럼. 다시 어딘가를 향해 움직이는 게 나을까.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자꾸만으로 줄어든 알콜 섭취량 때문인지. 요즘은 간만 어제처..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20. 00:11
마지막 남은 짐들을 정리하는 오후. 오전 수업을 마치고 돌아와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서 또 다시 열심히. 그렇게 열심히 짐을 나르고 또 나르고 정리하고... 해가 뉘엿할 즈음, 뒤정리에 여념이 없으신 부모님. 이틀내내 어찌나 이층 계단을 많이도 반복해서 다녔는지, 다리가 후들거릴 지경인지라 잠..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16. 01:35
보이는 곳은 당분간 기거하게 될 방의 바깥 풍경이다. 일단 무엇보다 좋은 건, 그동안 단 한번도 그러지 못했던 고로. 하늘이 보이는 방에서 기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좋다. 젤 좋은 것은 따스한 햇살이 제대로 들어오는 방이라는 사실이다. 짐을 나르고 옮기는 것은 벅찼지만, 일단은 나중을 위해서..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15. 00:07
일단은 아쉬운 폰샷이지만. 오늘 추석의 풍경이다.^^. 제대로 가을 삘~나주시는 날씨였다. 새벽 일찍 일어나 차례상에 절하고 나선 성묘길이었지만, 막상 햇살 뜨거워주시는 점심 때가 가까워오자, 날씨 이거 장난 아니다. 늘 귀찮다는 핑계로 늘 성묘를 가지 않곤 했었는데, 물론 항상 차례하고 남은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7. 01:27
오늘 아침. 추석연휴 때문에 빠지는 수업 때문에 보충을 위해 출근하는 날. 오늘은 개천절. 글세 사람들의 머릿 속엔 개천절이 나처럼 그저 쉬는 날로 인식되기 마련이었을테지만, 일단 나서는 길의 간만에 보는 아침이라는 시간 속의 풍경은, 그 전에 보아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그건 가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4. 01:21
그 날 일어나서는 내가 그랬었지? 꿈이 참 이상했다고 말야. 그리고선 아주 한참 후에야 이렇게 중얼거렸어. '이제 정말 다 끝난 것인가 봐. 그런건가봐. 그래서 그런 꿈을 꾼게야.' 늘 입버릇 처럼 달고달았던 그 소리가 이젠 별 의미없음을 알고 있다 치더라도 말야. 그날은 그 바쁜 와중에도 일어나선..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10. 2. 02:32
『...그리고선 '지금 알고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대사를, 다시 가만히 중얼거려본다....』 -2004년 10월 21일자. 본인 블로그 중에서. - 친구가 2살 연하인 연인과 함께 얼마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이란다. 어젯 밤 잠들기 전에 드라마를 한 편 보고나서 방 정리를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9. 28. 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