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뭐라 일컬을까.
2005.12.22 by 아이리스정
말이 아니다.
2005.12.21 by 아이리스정
며칠 째인지도 가물~~
2005.12.19 by 아이리스정
고마움의 시간들.
2005.12.18 by 아이리스정
이 음악을 아시나요 57.
2005.12.17 by 아이리스정
오늘이면,
2005.12.16 by 아이리스정
손이 참 시렵다.
2005.12.15 by 아이리스정
눈.
얼마나 오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눈이 쏟아진다. 디카로 사진을 찍어보겠다면서 찰칵 찰칵 거리는 불빛에 눈송이들이 왔다갔다 한다. 집에서 쉬는 관계로 일상의 밤 시간이 일찍 찾아오는 듯 했다. 그리고서 밤시간 내내 전화기를 붙잡고 있다보니 어느 새 시간이 빨리도 지난다. 잠깐의 외출이지만 ..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2005. 12. 22. 08:18
속이 참 허해서 무언가를 먹겠다는 심정으로.. 부엌을 뒤적이고 있는 순간. 귀가하시는 아버지에게 포착...ㅡㅡ;;; 완전 궁시렁의 완결편이었다. "그래 시집가기 싫음 니 맘대로 해라.." 누가 그랬던가 밤에 무언가를 먹으면 시집을 못간다고... 글세다..만약 정말이라면 당장 그만 두어야 할 일이나. 정..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21. 02:38
사진을 그동안 조금씩 조금씩 찍어둔 덕분인지, 디카로도 꽤 괜찮은 사진이 나와주는 듯 하다. 모든 것은 그렇게 시간이 약이듯, 사진도 자꾸 자꾸 찍다보니 이젠 흔들리지 않고 찍게 되는 듯 하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나 욕망의 무엇으로 조금 더 있다가 여유가 있을 때 살걸 하는 아쉬움. 더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9. 01:07
이젠 수명이 다 한듯 한 휴대폰 사진이지만, 그 기억을 잠시나마 갖을 수 있음으로 만족. 대 만족의 시간. 요렇게 수정해보니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줌이다. 다행이야. 눈이 얼마나 세차게도 내리던지 약속날 한 번 잘~잡았다구 이야기 하던 만남. 건너편의 오뎅빠는 조금 전에 제대로 불이 들어왔나 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8. 01:54
"Cold Blood" - MOT. 널 처음 봤던 그날 밤과 설렌 맘과 손톱 모양 작은 달, 셀 수 없던 많은 별 아래 너와 말없이 걷던 어느 길과 그 길에 닿은 모든 사소한 우연과 기억 널 기다렸던 나의 맘과 많은 밤과 서툴었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과 내게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고 웃던 그 입술과 그 마음과 잡아주던 ..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5. 12. 17. 02:16
전부 다 마무리다. 드디어, 이번주로 한 숨 놓을 듯 하다. 그건 말이지. 오늘까지만 하면 시험이 전부 다 끝난다. 좀 괜찮을까? 그런데 결과들이 영~ 시원찮아주니, 좀 더 걱정이 되는건, 늘 이어주는. 시험 뒤 끝의 학원의 뒤집힘. 한 번 들썩거려줄 그 무엇인듯 하다. 내일은 집에서 이불끼구 오전 내내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6. 12:10
눈이, 또 온다. 그렇게 며칠 째 밤이라는 시간의 지남을, 눈이라는 것이 그렇게 같이 채워줌이다. 여전히 같은 시간처럼 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하릴없이 지나는 시간. 옷을 개키면서 나즈막히 중얼거림은. "이 놈의 지겨운 반복의 시간." 마지막 시간. 쩌렁 쩌렁 귀가 울릴 만큼의 아이들의..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2. 15. 02:39
눈(雪). 새 하얗게도 내리는 눈. 반짝 반짝 빛나면서 내 앞으로 떨어지는, 소소히도 조용히 날리는 하이얀. 며칠 내내 쉬지 않고 꼬박, 밤이 짙어지면 내려주는 눈발. 유난히도 계절 지나감이 무수한 한 해. 문득 문득 깨닫게 해주는 광경들. 언제는 봄의 개나리. 그리고선 짙은 구름의 여름. 가을의 낙엽..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5. 12. 15.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