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7. 00:38.
2005.11.18 by 아이리스정
안부 전함의 기쁨.
2005.11.16 by 아이리스정
2004.11.22. 03:22.
2005.11.15 by 아이리스정
조금은 버겁더라도.
때로는 그렇게.
2005.11.14 by 아이리스정
기억 담아내기.
잠깐.
2005.11.13 by 아이리스정
비가 오는 날.
2005.11.12 by 아이리스정
그렇지만, 이렇게 나마 듣고픈 음악.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이 시간이라도 주어진 나는, 참으로 다행이다. 일주일이 지나면, 주말이라는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며, 하루가 지나면, 이렇게 새벽이라는 한켠의 여유가 있으니 말이다.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고 나서, 잠시 쉬는 시간. 바로 이 시간. 나는 ..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5. 11. 18. 03:27
아쉬운 듯. 아직은 조금 아쉬운 듯. 내머리 위 하늘의 푸르름이 그렇게 너무나도 차가워진 바람을 살짝 달래는 시간. 오늘이 언제인지 중요하지가 않아. 그저 나서는 길의 바라본 하늘 보면서 안부 전함으로 대신해 누군가에게 가을 지나감을 알릴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전해받는 안부들. 이봐요~ 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6. 02:08
파편. 감정이입. 고뇌. 흩어져 날리는 파편. 놓치못하는, 과거속으로의 전환. 경계선. 혼돈. 혼란스러움. 또 그래야 하는, 스스로의 안타까움. 안부. 답신. 기다림. 가식. 감정이입에 의한 파편, 조각, 조각되어 엉킨 파편. 알콜, 연기 한자락. 불안. 방황. 결국에는 역시, 떠나지 않는. 나는 누구냐, 그래, ..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5. 11. 15. 04:28
많이 늦은 줄 알고 있었는데, 정말 늦었는데. 그렇게 나서는 길 길가에 나뒹구는 은행잎들을 찍어주는 센스. 나서는 내내 늦게 되었음을 무어라 변명을 할까, 계속 되뇌이고 되뇌인 시간. 하지만 시간의 지남이 느껴지지 않는 내 머리. 한동안이든 아니든, 그렇게 조금은 잠듬의 시간이 버겁게 되어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5. 02:09
"빤빠라" - Psy. 한쪽이 터지면 다른 쪽도 같이 시선을 분산시키고 감쪽같이 물 위에 떠있는 이 바닥 황송하오나 공인이 된 빤빠라 공부한 사람은 배운대로 돈 받지 못 배운 사람은 뼈빠져도 못 받지 편 갈라 패싸움하는 이 바닥 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빤빠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격으로 어떤 기준으로..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5. 11. 14. 02:16
기억이란 게 그래. 한 때는 내게 참으로도 소중한 추억이었던 것의 자리잡음이. 시간이 지나고 지나 가끔씩 들춰내보면 말이지. 이젠 서서히 잊혀져 가는 기억의 하나 뿐으로 남겨지는 것. 긴 시간동안 그렇게 주고 받음으로 인해 내게 남겨진 것. 그것이 소중한 것이지. 그것으로 되었다 치고 그 순간 ..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2005. 11. 14. 02:01
"우두커니 있지만 말고, 잠깐 바람쐴겸 다녀와라." 엄마의 간곡한(?) 부탁에 그렇게 나선 잠깐의 외출. 우리 동네의 해가 지는 풍경 참 간만이다. ^^ 참 이쁜 색이야. 휴대폰이라도 들고 나오길 참 잘했다. 심부름으로 살 것 사고 나오는데, 가만히 있을 수가 있어야지. 마음이 움직여서는 그렇게 찰칵 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3. 01:22
멍멍멍. 하루종일 그런 날. 그렇게 지난 일주일의 마지막 일과. 누가 정해놓은지도 모르지만 11월 11일이라고 빼빼로를 먹는 날이라면서, 상술이라는 것 알면서도 그렇게 사람들에게 빌미로 안부 전할 수 있던 날. 새벽 내내 비가 촉촉히도 내려주고 적셔주어, 참으로 마음 뿌듯하고 기뻤던 날. 그 빗소..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1. 12. 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