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4. 23:56.
2005.10.26 by 아이리스정
돌아오는 길.
2005.10.25 by 아이리스정
다,
2005.10.22 by 아이리스정
아무도 모르지.
그렇지.
2005.10.21 by 아이리스정
누구냐 나.
귓속에서 울리는.
2005.10.20 by 아이리스정
가벼운 날.
2005.10.19 by 아이리스정
길거리에 나뒹구는 낙엽은 뭐니. 난 뭐니. 왜 그랬니. 앞으로 어쩌니. 무엇이니. 탈피를 하기 위한 발버둥. 몸부림. 남겨질 건 뭐니. 이젠 어쩌니. 뭘 위해 살아가야 하니. 왜 그러니. 자유를 찾아보았던 거... 뭐니. 내내 듣고 들어보는 음악. 음악에 빠져... 내가 한 행동은 불과한 것인데. 너무나도 큰 실..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5. 10. 26. 01:30
자욱한 안개. 불빛 아래로 스며드는 스산한 기운의 안개. 이젠 소용없을 그런 만남들이 싫다면서 나간 자리는. 씁쓸한 기분으로, 결국 그렇게 잠시의 시간으로 마감을 지어야 했다. 다시는, 만들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조금은 아쉬운 듯한 술 한잔. 그렇지만 그 기분도 나쁘지만은 않다. 무엇이든지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0. 25. 00:33
『지나고 오늘 다 지나고 나서, 집에 들어와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다 잊혀지면서 맛난 저녁. 그리고, 지금의 커피 한 잔과 더불어 흐르는 음악들. 너무나도 그리웠다. 이 순간이.』 오늘이, 아니 지난 시간이 어찌 지났는지 의문이 드는 요즘이다. 다시 멍해지는 듯한 기분. 그러면서 결국엔 다시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0. 22. 20:55
그러니까 말이지, 기어이 기어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주는데, 굳이 봐야겠어? 읽기 시작한지가 며칠인데 말이지. 아직 그 제목의 주인공 조차 등장하지를 않았으니 원. 중얼거리다가 한 장 찍어본다. 그리고선, 출근 길에 귓속에서 들리던 노래의 가사가. 엉킨다. 걷고 있는 내 안에 내가 있긴 있을까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0. 22. 01:35
이른 아침의 기상. 새벽. 그대로 잠에 들어버렸지만, 간만에 깨지 않고 잠든 새벽. 기상을 일찍 하고, 여전히 음악들은 흘러나오고, 일어나서 막 나선 집 밖의 하늘은 짙은 회색 빛이 밀려오고 있다. 얼마만이니. '비가 오려나?' 서서히 다잡고, 그래 금요일이구나. 참으로도 빠른 시간의 지남이구나. 그..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5. 10. 21. 12:28
그 때의 마음. 지나고 지나 결국엔 오늘의 나. 살짜기 달짝지근한 동동주 한 잔에. 괜시리 기분 좋아선, 횡서리 수서리. 그런데, 대체.. 누구냐. 나. 누구이더냐. 대상이 없는 그리움은 그리 다시 시작되어. 미치도록 노래가 부르고 픈 날이다. "꽃피는 봄이 오면" - BMK. 니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 수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10. 21. 01:17
이따금 씩의 필요로 인하여 결국엔 구입한 앨범. 비발디의 사계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곡이기도 하다. 실은 기억에 어렸을 때 엄마가 들으시는 걸 계기로 듣게 된 곡인듯 하다. Vivaldi 의 Four Seasons. 정경화 님의 연주 앨범. 멋들어진 바이올린 연주곡 모음. 참고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이올린 연주곡은 ..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5. 10. 20. 02:04
듣고픈 음악은 듣고야 마는.. 어떻게든 찾아내고야 마는, 스쳐 지나더라도 결국에는, 찾아내서 듣고야 마는. 짧더라도, 길더라도. 자. 오늘은 이 음악이야. 너무나도 깊고 무거운 마음을 날려버린 날. 한순간, 그럴 수 있게 됨으로. 음악. 좋자나~ 이것이 나자나. 그렇게 해야 나인 걸. 아주 아주 편안하..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5. 10. 19.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