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2005.09.30 by 아이리스정
이 음악을 아시나요 54.
2005.09.29 by 아이리스정
알고 있으면서도.
오늘은,
2005.09.27 by 아이리스정
그러므로.
2005.09.26 by 아이리스정
나쁠 것 없이.
2005.09.25 by 아이리스정
비가 와주지 않더라도.
2005.09.24 by 아이리스정
그토록 원하는 것.
2005.09.23 by 아이리스정
어쩔 수 없이. 난 이대로야 늘. 변하더라도 결국은 나야. 그것이 나야. 음악에 맞춰서 한껏 멋부리는 그 밤을 기다리는 하루. 이럴땐 이러고, 저럴때는 또 이러고. 음악이 신나면 신나하고, 음악이 울적하면 울적해하고. 그러다 말고, 이러다 말고. 그래 줏대없는 나인건가? 그렇지만 일상 지나가는 것. ..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5. 9. 30. 01:22
"잃어버린 우산" - 조성모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5. 9. 29. 01:04
혹시나. 혹여나의 마음은 끝내 어쩌지 못하는가봐. 나역시 어쩔 수 없는 사람이니까. 그러면서 의외의 결과. 고마워. 고마워요. 고맙다는 말 하고 팠어. 그말 할 수 있게 해주어서 더 고마워. 참 다행이야. 문득, 아주 잠시나마 눈물겹던 한 마디. 한결 낫다. 내내 그러지 못해서 맴도는 내 머리가. 그렇..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2005. 9. 29. 00:32
오늘이 몇요일이더라? 아,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었지. 햇살이 내리쬐는 골목 입구. 요즘은 그렇게 햇살 밝게 내리쬐는 파아란 하늘의 사진을 자꾸 찍게 되네. 그렇다고 햇빛이 환히 비추는 건 싫은데. 그래, 모든것 그렇듯이 익숙해져 가는 것일테지. 다시 한 번 그렇게 해가 져가는 그 모습을 보고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9. 27. 01:38
같은 장소의 다른 느낌. 같은 시간 속의 다른 생각. [부치지 않은 편지] - 김광석님. 풀잎은 쓰러져도 나를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에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 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가라..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5. 9. 26. 01:19
이른 아침 일어난 주말 일과. 무슨생각이 그리 골똘했었는지, 해야 할 일도 밀쳐둔 채, 일어나보니 컴터는 켜져있고, 음악은 그대로 흘러나와 있고, 책상은 널부러져 있고. 맥주 한 잔에 그리 잠들어 버렸나. 아님 고민거리 없어 편히 잠든걸까. 그렇게 겨우겨우 고비를 넘겨 수업을 마치고선, 엄마와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9. 25. 01:09
집을 나서는데, 나에게 야옹~했던 그 고냥이는, 내게 무슨 말을 하고 팠을까. 그 고냥이 눈 한번 참 이쁘다. 연둣빛 그 눈망울. 참 가녀롭기 까지 해. 비가 오지 않더라도, 마음 속에 내려주는 비에. 음악과 함께 흥얼거려 보는 시간. 그 어느 오후. 가을이 오는 문턱에서는. 하늘 빛이 참 곱기까지 해. 밝..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5. 9. 24. 01:19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그저, 단지, 그것뿐. 무언가의 결실이 맺어지는 것. 늘 지나는 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일지도 몰라. 결실. 무언가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은 잘 모르지만. 그렇게 얻고나면 그만이야. 굳이 말로 결정짓고 매듭짓지 않더라도 그저 기억 속에 담아두어서 한 번씩 꺼내보는 것. 선을 ..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5. 9. 23.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