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는 풍경.
2006.09.24 by 아이리스정
이 음악을 아시나요 71.
2006.09.21 by 아이리스정
내게 건네준.
2006.09.20 by 아이리스정
걷는 건 나쁘지 않아.
2006.09.19 by 아이리스정
내겐 너무 아쉬운 주말.
2006.09.18 by 아이리스정
비가 계속 내리는 중.
2006.09.17 by 아이리스정
정의.
2006.09.16 by 아이리스정
아유~
2006.09.14 by 아이리스정
오후 골목 밖으로 나갔다 오는 길에 보았던 해지는 풍경. 사진에 담고싶어 집에 들어와 디카를 얼른 꺼내보았더니만, 밧데리가 충전이 되지를 않아서 휴대폰을 들고서 나섰다. 다시 밖으로 나깔까 하다가 이내 더이상 걸음을 옮기지 못하고서, 고작 텅 빈 우리집 이층계단을 올라서 찍은 사진들. 계단..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9. 24. 03:44
"Be still My heart" - Silje Nergaard. My heart's not lonely or brokenIs not of ice or goldNor has my heart ever spokenTo me when a love has grown coldI felt not has faintest flutterWhen you brushed my cheek as you passedNor will i willingly clutterMy life with these things that don't lastBe still my heartMy heart be still Be still my heartMy heart be stillIf our eyes shoud meet then so- be-itNo..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6. 9. 21. 03:34
시간이라는 알 수 없을 오묘함이 내게 건네준 것. 그렇게 째각 이 순간도 잘도 지나가고 있는 시간. 참 오래도 걸렸다. 그렇지? 언제고 내게 살아감이라는 것이 그 윤곽을 숨길 게 자명하고도 자명한 것이지만, 이제는 적어도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것이. '시간'이라는 속의 나라는 것을 그나마 알아채..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2006. 9. 20. 02:05
그.러.니.까. 태풍 때문에 한쪽은 잔뜩 찌푸린 하늘이 반대편에서 부터 개기 시작하고 있는 출근길. 새로 생긴 아파트들 덕분에 이 곳의 풍경은 얼마 전부터 아주 많이 변해버렸다. 이곳에서 조금만, 그러니까 한 5분여를 걷다보면 바로 비엔날레 전시장이다. 왼쪽의 아파트에 걸려있는 프랑카드는 선..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9. 19. 02:03
잠 한번 늘어지게 자고 팠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맛난 점심 덕분에 약간으로 빠방한 배, 비가 계속해서 오는 가운데 그렇게 일요일 시간이 지났다. 솔직한 심정으로 잠을 잘까 말까를 많이금 망설였다. 또 그러다가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되었기 때문에.. 결국 밤이 되어서 빗..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9. 18. 03:29
주말의 버거운(?) 수업을 마치고 걸어서 돌아오는 길. 친구들에게 연락 날려서 만나볼까 하다가 그냥 쉬어야지 하는 마음에 말았다. 그리고선 여지껏 잠도 안자고 있는 건 또 뭐란 말인가. 어쨌든 돌아오는 길 비엔날레 전시관이 문을 닫은 후라 산책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어찌나도 이쁘게 꾸며놓..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9. 17. 02:10
어제의 출근길 하늘. 오늘의 같은 시간, 같은 장소의 다른 하늘. 그리고, 금새 되돌아온 한주 마지막 일과. 비가오는 금요일 밤, 흑백으로 찍은 사진. 비로 인해 젖은 길, 흑백으로 보정한 사진. 밤이 되면서 제대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빗줄기. 온 세상이 젖어 들어가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아. 누군가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9. 16. 02:08
그곳에 비가 오는 날, 우두커니 앉아서는 빗소리 맘껏 들으면서. 그렇게 가만히 눈감고 있음 좋겠다. 거긴 정말이지 빗소리가 아주 예술일 것 같아. 아, 잠들고파. 깊이.깊이.깊이. 잠들고 싶다. 어찌하면 그럴 수 있을까 말야. 어제같은 새벽의 시간이 다시는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한 두번 있는 일은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9. 14.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