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나날.
2005.05.26 by 아이리스정
이밤은 무엇으로 채울고나.
2005.05.25 by 아이리스정
무엇이던지.
2005.05.24 by 아이리스정
비오는 건 언제나 좋아.
2005.05.18 by 아이리스정
그저, 좋은날.
2005.05.16 by 아이리스정
모습에서의 바램.
2005.05.15 by 아이리스정
오늘..
2005.05.13 by 아이리스정
까닥.까닥.
2005.05.11 by 아이리스정
오늘 운동을 하는데 그런 말이 오고 갔다. 새로온 관원이 유단자인데 오래되서, 지난 검법들을 배우면서 이래저래 하고 있는데, 관장님 왈. " 음, 너는 검법이 생각이 많은거 같애~" 그 말을 듣고서는 내가 물었다. " 관장님, 저는요? " " 음, 현미는 유연하지. 검이 여려~" " 에, 제가요? " (실은 말야. 옆에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5. 26. 01:38
2004년 12월 25일. 저물어가는 2004년의 어느 날. 공주 동학사에서 찍은. 내 사진기로 찍은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본 풍경. 사진 참 잘찍었지... 그때부터 일까. 곁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에는 안중에도 없게된 것이. 이 밤. 음악감상해 보아. 난 어쩔수 없이 밤에 나를 맡겨보아. 조금 달려주었던 밤. 그래도 그..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5. 25. 02:31
다시 밤이 되었네. 나는 꿈이어라. 한줌의 꿈이어라. 햇살 한가득 아름드리 안고서 주어진 것에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자 다가서보고자 나서는 꿈이어라. 하루가 지나면서 차가운 공기. 충만한 달빛을 머금고 차가움을 한껏 받아들여 따스함으로 채우는. 꿈이어라. 한줌의 꿈이어라. 한줌의 흩날림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5. 24. 00:36
까마득히 진한, 어둠이 깔리면서.. 빗소리와 함께 귀가하는 발걸음. 마냥 신나. 하나, 둘, 셋. 발걸음.. 차가운 빗줄기 속을 걸어가. 뚜벅뚜벅. 비야. 비야..어서어서 내려주어. 서서히 늘어나는, 세차게 내려주는 비. 어머니의 차를 타고 귀가를 하기 위해 올라섰을때. 차창을 차갑게 내리던 빗줄기. 그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5. 18. 00:23
5월 15일. 스승의 날. 계획에 있었던 수업이 없어지면서. 계속되는 보강수업에 미안하다고 다른 선생의 일을 덜어주시겠다고 못나오게 해서는, 나랑 같이 가자고 하시는 엄마. 정말 간절히도 퍼질러(?)자고 싶었지만, 어젯밤에 그래도 가야지 했던 내 마음을 아셨을까. 그렇게 옷이 없어서 버려두었던,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5. 16. 01:21
정말 빛이 없다. 아침의 맑은 공기를 한껏 머금은 그 날. 그날의 사진에는 빛이 없었다. 단지 아침해가 지그시 떠오르고 있는 그 날에는. 비가 온뒤의 신선한 공기만이 그득해. 그래도 좋아. 사진을 찍어보았다. 참으로 가득한 마음에는 오월이 되어서 만이 아니라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 귓속에는..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5. 15. 03:19
2004.7.24. 2004.8.20. 2004.12.3 2004.12.25. 2005.02.26. 잘도 자 쿨쿨. 내내 잘자. 잠이 늘어버린 게 아니라. 희끄무레 어렴풋이 잘자. 하지만 그것. 5년여가 지나버렸을. 달콤한 잠. 참 그립다. Street Sprit 와 함께 내내 함께 해주었을. 그러니까. 출근길. 퇴근길. 그리고 마지막 집에 돌아오는 길. 사진을 보면서 참 많..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5. 13. 02:42
어설픈 밤을 보내버린, 그 밤. 참 멋진 그 술집. '이자까야' 에서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든.... 잘생긴 꽃미남. 꽃미녀들 알바생들과의 잠시 대화는. 이제는 나도 어느새 그 나이가 밑에 사람들을 더 많이 끼고 있게 되어있구나 라는 생각 일깨워 준. 그 밤에. 결국엔 다시 가게 된 그 술집.-언젠가 사진을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5. 11.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