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미행.
2005.08.24 by 아이리스정
천사가 지나간 자리.
환상.
2005.08.23 by 아이리스정
늘 좋은건 좋아.
2005.08.18 by 아이리스정
광복절의 하늘.
2005.08.16 by 아이리스정
참으로.
2005.08.15 by 아이리스정
그대들이 있는 곳에도.
2005.08.09 by 아이리스정
8월 7일 지나다.
2005.08.08 by 아이리스정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천사의 날개. 날 따라 걷는 내내 날 미행하던. 그러니까. 역시나. 음악 제목이어서가 아니라. 날 미행한거 맞지? 이제 내가 다 되었구나 싶었을때. 그렇게 사라져 버렸자나. 슝. 사라져버렸어. 아직 대답도 안해주었는데. 나 어떠냐구. 앙?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8. 24. 01:35
'천사가 지나간 자리' 단지 음악의 제목 이어서가 아니라, 그러니까. 천사가 지나갔데. 오늘 하늘에. 이렇게 흔적을 남겨 다녀갔나봐. 금새 사라져 버렸으니까. 잠시 시선을 다른데에 뒀더니 그새 어디론가 흔적없이 사라짐. 천사 맞지? 빨리 말해봐. 당신. 다녀간거지? 나를 잠시 스쳐서 살피고 다녀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8. 24. 01:26
퇴근 전. 비가 오다 말다.어때? 하늘 멋지지? 하늘은 장관. 수를 놓은 구름들. 하늘을 가꿔주는 구름들. 멋진 구름들. 나의 환상들. 내 머리속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이제 남아있지 않지만. 환영들. 비춰지는 빛들. 명당자리의 위는 언제나 멋들어져. 표현해서 담아내기에 벅차. 나 정말 괜찮아. 이제 다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8. 23. 01:52
어쩜 이리도 희한한 빛을 간직하여 때가 되면 내비추는지. 정말로 사랑하는 그 순간의 하늘빛. 숨막힐 듯한 순간 그리고 와장창 쏟아내리기 10분 전. 무어라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렇게 수업을 마치기 전에 하늘빛이 어둑어둑해 지면서 말이다. 귀가길을 위해 준비. 우산을 가져오지 않아 학원..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8. 18. 02:01
그 날의 아침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의 레파토리가. 어쩌면 나를 기쁘게도 하던지. 살짝 스쳐감이다. 8월 15일. 광복 60주년의 하루는 지났다. 예정대로 보강수업을 하기위해서 출근을 했고, 참으로 버겁기도 버거운 시간 지나서는 애들과 실랑이를 하면서 속 태우면서, 늘처럼 지났고. 뜻밖의..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8. 16. 01:46
좋아. 뭐라해도 그저 좋아. 좋은 사람을 대할 수 있다는 건 뿌듯해. 그리고, 또한. 나를 보며 기뻐하는 것을 대하는 것도 내심 기분이 나쁘지 않아. 가슴 한 구석이 따스해지는 듯한 느낌. 무언가 숨김이 없이 내비춰지는 그런 것. 꾸밈의 생각이 없이. 늘 거짓일지도 모르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그 속에..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8. 15. 03:20
비가. 비가 왔는가. 돌아오는 길에 정말로도 멋지고 멋지던 그 구름들. 그러다가 아주 빠르고도 빠르게 움직이다가. 잠시 그 하늘에서 벗어났더니, 어느새 바뀌어 있더라. 바뀌기 전의 하늘은 내게 조금이나마 푸른빛을 보여주었고, 그 사이에 빠르게 흘러가는. 아침의 푹 빠지고픈 솜두덩이가 아니라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8. 9. 01:41
내일 다시금 시작되는 월요일 한 주의 시작. 그렇게 편안하게 지나가 준 일요일의 여유. 기쁘다. 비록 축구가 일본에게 졌지만 - 암튼간에 말야.. 일본한테 지는 건 오래전부터 참을 수가 없단 말야. 밤이 시작되기도 전에 빗방울이 스멀스멀 떨어지더니, 시원하게 좌악~ 내려라 내려라 하니까 정말 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5. 8. 8. 01:40